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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2020 통일문화살롱' 현장사진 및 후기

통일문화재단
2020-06-17
조회수 1000

“남북 주민의 마음을 잇기 위한 방법으로는 문화적인 접근 이상으로 좋은 게 없습니다. 문화는 황사처럼 자연스럽게 국경을 넘나드는 것이죠. 분단의 시간만큼이나 남북의 차이감은 있지만 영화를 통해 하나씩 발전해 가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검증 작가 등으로 활동했던 북쪽 출신의 곽문완(52) 영화v감독은 2020년 6월12일(금) 오후 서울숲 신촌살롱에서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이 개최한 <2020 통일문화살롱>에서 ‘제도적 통일보다 더 어려운 마음의 통일을 위한 방법’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곽 감독과의 1시간50분에 걸친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일일카페 및 개성주악 및 북한 사탕 맛보기, 북한 책 및 최근 사진 전시, ‘평화의나무 합창단’ 공연 등으로 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60여 명이 참석했다. '통일문화살롱'은 18세기 프랑스의 살롱 형식을 빌려 북의 문화를 공유하고 평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기 위해 통일교육협의회의 후원으로 마련한 시민참여형 행사다.


지난 2004년 남쪽으로 온 곽 감독은 남북 사회의 특징을 각각 ‘경쟁’과 ‘투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투쟁은 가이드라인이 분명하고, 그것과 어긋나면 존재할 수 없다”며 “처음 남쪽에 왔을 때 토론을 하면서 ‘원칙대로만 얘기하다’ 분위기가 안 좋아지는 걸 많이 느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남쪽 사회에서 이른바 ‘차별을 느꼈느냐’는 질문엔 “차별을 하든 무시를 하든, 그것에 반응을 하지 않고 피한다”며 “그것은 주모스크바 북한대사관 근무 등 해외생활 과정에서 체득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하지만 제대로 걸리면 인생을 걸기도 한다”며 웃었다. 그는 앞으로 첩보 드라마나 시베리아 북한 벌목공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 코로나19에도 통일문화살롱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방역데스크를 운영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음을 알려드립니다.


[2020 통일문화살롱 영상 보기]

- 2020 통일문화살롱 스케치

- 2020 통일문화살롱-곽문완 감독과의 토크 콘서트

- 2020 통일문화살롱-‘평화의나무 합창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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